높임말
뵙다봽다
발음 [뵙따]
‘뵙다’가 맞습니다. ‘봽다’는 틀린 표기예요.
📘 왜 그럴까
‘뵙다’는 ‘뵈다(웃어른을 대하여 보다)’를 더 공손하게 이르는 말입니다. 어간 ‘뵈-’에 공손을 더하는 옛 ‘-옵-’ 계열이 붙어 ‘뵙-’으로 굳어진 형태라 받침 ㅂ을 적습니다. ‘봽-’이라는 형태는 국어에 아예 없습니다.
🤔 자주 틀리는 이유
‘봽다’를 [뵙따]로 똑같이 발음하는 사람이 많아 소리만으로는 구분이 안 됩니다. 게다가 ‘봬요/뵈요’처럼 모음이 ㅙ냐 ㅚ냐 헷갈리는 짝꿍 단어들이 옆에 있어 더 혼란스러워요.
💡 쉽게 외우기
끝맺는 기본형은 받침 ㅂ이 붙은 ‘뵙다 / 뵙겠습니다’. ‘봽’은 아예 없는 글자라고 생각하세요.
🧩 활용·관련 표기
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
기본형(공손)뵙다봽다
합쇼체뵙겠습니다봽겠습니다
해요체(뵈어요 준말)봬요뵈요
약속할 때(뵈+ㄹ게요)뵐게요봴게요
✍️ 예문
○내일 사장님을 뵙겠습니다.
✕내일 사장님을 봽겠습니다.
○오랜만에 부모님을 뵈러 갑니다.
✕오랜만에 부모님을 봽으러 갑니다.
○그럼 내일 봬요.
✕그럼 내일 뵈요.
❓ 자주 묻는 질문
‘봬요’와 ‘뵈요’ 중 뭐가 맞나요?
‘봬요’가 맞습니다. ‘뵈어요’의 준말이라 ‘뵈+어→봬’가 됩니다. ‘되요/돼요’와 똑같은 원리예요. ‘뵈’ 자리에 ‘하’, ‘봬’ 자리에 ‘해’를 넣어 ‘해요’가 자연스러우면 ‘봬요’가 맞습니다.
‘뵐게요’와 ‘봴게요’는요?
‘뵐게요’가 맞습니다. ‘뵈-’에 ‘-ㄹ게요’가 붙은 형태라 모음은 ㅚ입니다.
📌 한 가지 더
‘뵈다’도 표준어입니다. ‘뵙다’는 거기에 공손함을 더 얹은 말이라, 윗사람께 더 정중하게 말할 때 ‘뵙겠습니다’를 씁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