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사 활용
늘리다 / 늘이다
수·양은 ‘늘리다’, 길이는 ‘늘이다’. 둘 다 맞지만 대상이 달라요.
📘 왜 그럴까
‘늘리다’는 수·양·크기·시간 등을 ‘많거나 길게’ 만드는 것(재산을 늘리다, 시간을 늘리다)이고, ‘늘이다’는 본래 길이를 ‘더 길게’ 잡아 빼는 것(고무줄을 늘이다, 엿가락을 늘이다)입니다.
🤔 자주 틀리는 이유
둘 다 ‘많아/길어지게 한다’는 느낌이라 헷갈립니다. 핵심은 ‘늘이다’는 ‘원래 있던 길이를 물리적으로 잡아 빼는’ 경우에만 쓴다는 점이에요.
💡 쉽게 외우기
고무줄·엿처럼 ‘쭉 잡아 빼는 길이’만 ‘늘이다’. 나머지(수·양·시간·실력)는 전부 ‘늘리다’.
🧩 활용·관련 표기
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
수·양·시간늘리다 (시간을 늘리다)늘이다
길이를 잡아 뺌늘이다 (고무줄을 늘이다)늘리다
재산·실력늘리다늘이다
✍️ 예문
○근무 시간을 늘렸다.
✕근무 시간을 늘였다.
○고무줄을 길게 늘였다.
✕고무줄을 길게 늘렸다.
○재산을 크게 늘렸다.
✕재산을 크게 늘였다.
❓ 자주 묻는 질문
바지 기장을 길게 할 땐 뭐가 맞나요?
옷감 길이를 물리적으로 빼는 것이므로 ‘바지를 늘이다’가 맞습니다. 반면 ‘바지 수(벌)를 더 사서 늘리다’처럼 수량이면 ‘늘리다’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