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사 활용
다리다 / 달이다
구김살을 펴면 '다리다', 오래 끓여 졸이면 '달이다'. 소리가 닮았지만 뜻이 달라요.
📘 왜 그럴까
'다리다'는 다리미로 옷의 구김살이나 주름을 펴는 동작입니다. '달이다'는 약이나 식재료를 오래 끓여 진하게 졸이는 동작입니다. 어간이 각각 '다리-'와 '달이-'로 다르고, 활용 시 '다려·다린다·다렸다'(다리다)와 '달여·달인다·달였다'(달이다)로 갈립니다.
🤔 자주 틀리는 이유
두 단어 모두 발음이 비슷하게 들려서 헷갈립니다. 활용형 '다려'(다리다)와 '달여'(달이다)도 귀에 가깝게 들려 혼동이 생깁니다. 특히 '약을 달이다'를 '약을 다리다'로 쓰는 실수가 잦습니다.
💡 쉽게 외우기
다리미로 다리다 — '다리미'가 힌트. 약·간장을 달이다 — '달인 약'처럼 '달인'이 붙으면 달이다.
🧩 활용·관련 표기
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
옷 구김살을 펴다다리다 (옷을 다리다)달이다
끓여서 졸이다달이다 (약을 달이다)다리다
다려/달여옷을 다려 입다 / 약을 달여 먹다옷을 달여 입다 / 약을 다려 먹다
다린/달인다린 셔츠 / 달인 약달인 셔츠 / 다린 약
✍️ 예문
○어머니가 와이셔츠를 다렸다.
✕어머니가 와이셔츠를 달였다.
○한약을 오래 달여서 복용했다.
✕한약을 오래 다려서 복용했다.
○구겨진 옷을 다리고 나서 외출했다.
✕구겨진 옷을 달이고 나서 외출했다.
❓ 자주 묻는 질문
'약을 다리다'와 '약을 달이다' 중 뭐가 맞나요?
약을 오래 끓여 졸이는 것은 '달이다'입니다. '다리다'는 다리미로 옷의 주름을 펴는 것이에요. '약을 달이다·달인 약'이 맞고, '약을 다리다'는 틀린 표현입니다.